2026년 11월 6일 금요일 모닝 브리핑 오늘 아침, 주목해야 할 국내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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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6일 금요일 모닝 브리핑
오늘 아침, 주목해야 할 국내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1. 미국 중간선거 여파, 국내 증시 급락과 AI 규제 우려 확산
어제 국내 증시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확산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급락한 5,383.80으로 마감했으며, 코스닥 지수 역시 5.11% 내린 678.41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7.57%)와 SK하이닉스(-9.46%) 등 주요 반도체 관련주들이 급락세를 주도했으며, 장중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조 원 이상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시장의 움직임은 미국 민주당의 의회 장악, 이른바 '블루웨이브'가 현실화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가 메모리 및 고성능 반도체 수요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2. 정부,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 결정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던 가상자산 소득 과세를 2년 더 유예하여 2029년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5일 브리핑을 통해 가상자산 과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아직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다는 업계와 정치권의 의견을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국과의 가상자산 정보 교환이 2029년부터 이루어지는 점을 고려할 때, 국내 시장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추가 준비 기간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 작용했습니다. 당초 정부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거래로 얻은 연 250만원 초과 소득에 대해 20%의 세율을 적용할 계획이었습니다.
3. 이재명 대통령, '국민창업시대' 전환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대한민국이 거대한 '창업 인큐베이터'가 되어 모든 국민이 성장의 주체가 되는 '국민창업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 발전으로 고용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기존의 양적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시스템은 한계에 직면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만 있다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하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 과정 개선, 재정 지원 확대, 규제 혁신 등 국가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4. 서울 아파트값 91주 연속 상승세, 강남권은 하락 지속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9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상승 폭은 3주 연속 둔화되었습니다. 특히 강남구와 서초구는 13주 연속, 송파구는 9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강남 3구의 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15억 원 이하 아파트가 밀집한 강북권 일부 지역과 경기 '반도체 벨트'로 불리는 용인 기흥구, 안양 동안구 등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며 지역별 혼조 양상을 보였습니다.
5. 세월호 기록물, 유네스코 아태목록 등재
세월호 참사 관련 기록물인 '단원고 4.16 아카이브'가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제11차 총회에서 아태 지역 목록에 최종 등재되었습니다. 이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이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음을 의미합니다.
오늘의 날씨: 전국 기온 큰 폭 하락, 영하권 추위 예상
입동을 하루 앞둔 6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8도가량 낮아지겠으며, 낮 기온도 3~10도 떨어진 8~16도가 예상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얼음이 얼겠습니다. 특히 7일 토요일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보되어 한파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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