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 542억 달러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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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 542억 달러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
마이크론,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 542억 달러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가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급증에 힘입어 2026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서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마이크론은 9월 30일(현지 시각) 발표된 실적 보고에서 4분기 매출이 542억 3천만 달러(약 73조 5천9백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9% 급증한 수치이며, 시장 예상치인 510억 7천만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입니다.
이러한 기록적인 성과는 주로 AI 데이터센터 투자 붐으로 인한 고대역폭 메모리(HBM) 및 서버용 D램, 낸드플래시 수요 폭증 덕분으로 분석됩니다. AI 칩에 필수적인 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가격 전반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마이크론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효과적으로 활용했습니다. 특히 D램 매출은 39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했으며, 낸드플래시 매출은 141억 달러로 전년 대비 526% 급증했습니다.
마이크론의 최고경영자(CEO)인 산제이 메흐로트라(Sanjay Mehrotra)는 회사의 Q4 실적이 매출, 총마진, 주당순이익(EPS) 등 모든 주요 지표에서 가이던스 상단을 초과 달성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3.42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31.61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또한, 마이크론은 2027회계연도 1분기 매출 전망치를 615억 달러로 제시하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568억 달러를 8% 웃도는 수치로, AI 관련 메모리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를 보냈습니다.
이와 같은 마이크론의 '깜짝 실적'은 전 세계 메모리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풍향계' 역할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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