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강릉 ITS 세계총회가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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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강릉 ITS 세계총회가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라는 주제 아래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이자 국제 컨벤션으로, 흔히 '교통 올림픽'으로 불립니다.
대한민국에서는 1998년 서울, 2010년 부산에 이어 강릉에서 세 번째로 ITS 세계총회를 개최하며, 강릉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을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 랩으로 전환하는 기회를 맞았습니다. 국토교통부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ITS Korea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총회는 전 세계 정부,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교통의 비전을 공유하는 장입니다.
총회는 첨단 교통기술 전시, 글로벌 학술회의, 기술 시연 및 시찰, 그리고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강릉시는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교통관리 시스템과 통합관제 연동 인프라, 자율주행 정책 등 그동안 축적해 온 ITS 운영 경험을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선보이며 '강릉형 K-MaaS' 생태계 선도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총회 이틀째인 10월 20일 현재, 강릉컨벤션센터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등 행사장 곳곳에서는 첨단 기술 전시회와 193개에 달하는 학술 세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롯데이노베이트, 퀄컴, 토요타, 혼다 등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들이 자율주행, AI 교통관제 솔루션, 드론, 주차 로봇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으며, 강릉 하키센터 야외 시연장에서는 레벨4 자율주행 차량과 교통약자를 위한 1인승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연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또한, 강릉시 도시정보센터 기술 시찰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개최 도시의 교통 체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이번 총회가 강릉을 세계적인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도약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대중교통,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버스(DRT)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되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총회 기간 중에는 드론 라이트쇼, 아이스쇼와 같은 특별 문화 행사와 함께 강릉커피축제 등 지역 연계 행사도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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