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월 24일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방문해 왕후닝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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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월 24일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방문해 왕후닝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과 만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김 위원장의 6번째 방중이며, 특히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회동 없이 중국 권력 서열 4위인 왕후닝 주석과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회담의 핵심 의제는 북중 간 경제 및 무역 협력 확대로, 최근 개통된 신압록강대교를 통한 인적 왕래 및 물류 교류 증진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왕후닝 주석은 신압록강대교 개통을 계기로 양국 인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경제·무역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김 위원장 역시 실질적인 협력을 넓혀 양국 주민에게 이익을 가져다주길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왕후닝 주석과 함께 단둥의 자동차 생산 시설을 시찰하며 생산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중국인민지원군의 6.25 전쟁 참전 76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항미원조기념관을 찾아 헌화하며 북중 간 전통적인 혈맹 관계를 재확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방문은 북한과 중국이 새로운 교역 통로를 활용하여 경제 협력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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